1회용 인공눈물 병원처방, 약국구매 차이점?

 

날씨가 추워지면서 많이 건조해졌습니다.

이럴 때가 되면 유난히 우리 몸에서 피부 가려움 등 건조함을 호소하게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건조함을 심하게 느끼게 되는 곳이 바로 '눈'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평소 안구건조증이 있는 편이라 인공눈물을 수시로 사용하고 있는데 가을, 겨울이 되면 여름철보다 자주 인공눈물을 사용하게 됩니다.

 

 

 

요즘은 인공눈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무방부제 제인 1회용 인공눈물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약국에서도 구입이 가능하지만 병원 처방을 받으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1회용 인공눈물 처방 및 안구 상태 검진을 위해 안과를 찾아 진료를 하는 경우도 많죠.

 

 

 

제 경우는 사실 병원을 찾는 것이 번거롭기도 하고 이맘때 병원을 가면 사람이 너무 많아 회사에서 잠시 시간을 짬 내어 나온 직장인으로서 진료시간을 기다리다 검진을 못 받고 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보험 혜택을 못 받더라도 약국에서 판매하는 1회용 인공눈물을 구매하는 경우도 많네요.

그래서 안과 검진을 받아 1회용 인공눈물을 처방받게 되면 수량을 좀 더 처방해달라는 부탁을 하기도 합니다.

얼마 전에도 병원에 갈 시간이 없어서 결국 약국에서 1회용 인공눈물을 구입했는데요.

가끔 병원에서 처방받은 인공눈물을 사용하면 눈앞이 잠시 뿌옇거나 혼탁해지며 시리는 현상이 나타난 적 있으신가요?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인공눈물 성분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안구건조증이 심각한 경우에는 히아루론산이 함유된 인공눈물을 처방해준다고 하는데요.

히아루론산 계열의 인공눈물은 의사에게 좀 더 많은 수량을 요청해도 잘 안 해주더라고요. 그 이유를 알아보니 히아루론산 계열의 1회용 인공눈물은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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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눈물은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으로 구분되는데,

병원에서 처방받은 1회용 인공눈물을 약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데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CMC) 계열의 인공눈물이라고 합니다. CMC 계열 1회용 인공눈물은 병원과 약국에서도 구입 가능하지만 병원 처방을 받으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히아루론산 계열의 인공눈물은 전문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이 불가하며 처방전이 있어야지만 구입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히아루론산 계열의 1회용 인공눈물도 0.1%와 0.18% 제제에 한해서 약국 판매가 허가가 되었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약국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하니 히아루론산 계열의 1회용 인공눈물은 병원 처방에 의해서만 구입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1회용 인공눈물은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이 가능해 누구나 사용을 할 수 있는 약품이지만 이 또한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눈의 눈물샘 균형을 무너뜨려 눈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경미한 안구건조증의 경우에는 건조한 증상 완화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라식, 라섹 등의 수술 후 안구 건조,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등 다른 요소들이 있다면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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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원래도 안구건조증이 있는 편이였는데 약 10년 전 라식 수술을 하고 지속적으로 안구건조증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처럼 난방으로 인해 실내가 건조해지는 경우라거나 환절기 등이 되면 안구 가려움, 따가움, 건조, 시력저하 등으로 안과를 찾게 되는데 그 원인은 대부분 안구 건조로 인해 비롯된 결막염 등이 원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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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 인공눈물을 처방받아 사용하면서도 가장 걱정되는 것 중 하나는 무방부제제이니만큼 빨리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인데요.

실제로도 1회용 인공눈물은 빠른 시간 이내 사용해야 하며 24시간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고 하지만, 원래는 1회만 사용해야 한다고 안과 전문의들이 말한다고 하죠.

하지만, 제 경우 보통 5-6회 이상 사용할 수 있는 1회용 인공눈물의 용량 포장 형태와 가격대를 생각하면 1번만 사용하고 버리기 쉽지 않기 때문에 사용방법이나 보관방법에 주의가 더더욱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1회용 인공눈물은 보호 케이스나 개봉 후 투입구를 닫을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고 주머니나 가방, 전자기가 옆 등에 보관해 인공눈물의 온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사용 시에는 투입구가 눈에 닿지 않도록 사용하는 것은 너무 기초적인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