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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눈곱이 끼는 것. 눈곱 색깔별 징후

하늘공감 2017. 11. 15.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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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눈곱이 끼는 것. 눈곱이 끼는 이유 알고 계시나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진득한 눈곱 때문에 눈이 잘 떠지지 않았던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시죠.
눈곱은 눈에서 분비되는 액으로 어린아이부터 노인들까지 누구나 생기는데요.

이처럼 아침에 눈이 잘 안 떠질 정도의 진득한 눈곱이 끼는 것이 눈에 이상 징후인 걸 알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며칠 뒤 안과 신세를 지게 되죠.

 

 

 

 

눈곱은 눈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곱의 색깔이나 진득거림 등이 평소와 다르다면 눈이 보내는 신호로 잘 관찰한다면 안과질환을 미리 예방하거나 보다 빨리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눈곱의 색깔과 진득거림 등 분비되는 눈곱 상태에 따른 눈 건강 상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투명한 실 눈곱


투명한 눈곱이 실처럼 분비된다면 안구건조증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현대인들은 안구건조증을 사실 달고 산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데요. 스마트폰이나 모니터를 하루 종일 보고 잠시 시선을 돌려도 빽빽한 회색 도시 안에서 눈은 그만큼 피로를 느끼게 되죠.


안구건조증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눈을 잘 감지 않는 습관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하죠. 실제로 티브이를 보거나 영화를 볼 때, 스마트폰을 보거나 모니터에 집중할 때 평소보다 눈의 깜빡임이 적어서 안구가 공기 중에 장시간 노출되게 되어 건조를 더욱 가속화시킨다고 합니다.


이때 눈의 눈물층에 불균형이 생기게 되면서 투명한색의 실 눈곱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결막염이나 각막염과 같은 감염성 질환일 때 분비되는 누런 눈곱은 수시로 분비되는 반면 안구 건조로 인한 눈곱은 주로 아침에 나타난다고 하네요.

 




 

 

  진득한 누런색 눈곱

원래 눈곱은 약간 노란색을 띠고 있는데요. 그 색이 진한 누런색을 띠면서 특히 찐득찐득하다면 눈에 염증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누렇고 찐득찐득한 눈곱을 한 번쯤은 경험해 보셨을 텐데요.

각막염이나 결막염일 수 있으나 처음엔 충혈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대부분 무심코 지나치게 되어 상태가 더 악화되어 간지러움이나 심한 충혈이 동반됐을 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누렇고 진득한 눈곱은 염증을 유발하는 세균 등과 같은 유해균들이 눈 안에 침입했을 때 눈을 보호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눈곱을 생성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막염이나 각막염은 계절, 날씨, 일하는 환경, 안구 건조 등 매우 다양한 원인으로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병원에서 항생제 처방을 받아 비교적 쉽게 낫긴 하지만 그만큼 재발도 잘 되는 질환인데요.

 

특히 감염성 각막염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각막 손상으로 이어져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진득한 누런 눈곱이 생기면서 눈이 충혈된다면 바로 안과를 찾아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눈은 한번 나빠지면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평소 잘 관리하는 것도 좋지만, 이런 이상 징후가 나타났을 때 병을 키우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아 나빠지는 원인을 빠르게 제거하는 것 또한 눈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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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품 같은 하얀 눈곱

속눈썹이 나는 부위나 눈 꼬리 쪽에 거품 같은 하얀 눈곱이 생기면 안검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안검염은 눈꺼풀 여드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속눈썹이 나는 눈꺼풀을 자세히 보면 기름기가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속눈썹에 있는 기름샘이 세균의 침입이나 노폐물 등으로 막혀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라고 합니다.


저는 안검염까지는 아니지만 가끔 속눈썹 부위에 작은 물집 같은 것들이 생기는데 검진을 받아보니 기름샘이 막혀 생기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이 또한 재발이 잘 되기 때문에 특별히 눈 건강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답니다.

 




 


보통 눈에 눈곱이 끼면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파내듯 떼어내는데 청결하지 못한 손으로 민감한 눈가를 자극하는 건 위험한 행동이라고 하네요. 특히 위에 언급된 눈곱들은 세균감염이나 건조 등 더욱 민감한 상태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눈곱을 제거할 땐 손이 아닌 깨끗한 물이나 식염수에 적신 면봉이나 휴지를 이용해 부드럽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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