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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초기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

하늘공감 2017. 12. 1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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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갈수록 겨울이 추워지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한강이 얼었다는 기사가 나기도 했는데요. 내일도 서울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내려간다고하니 여간 걱정되는 것이 아니네요.


겨울이 되면 특히 손발 동상으로 인해 고생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원래 손발이 차가운 사람들 뿐만 아니라 스키, 보드 등 겨울 레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많아지며 매해 동상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동상 초기 증상과 동상이 의심되거나 동상이 걸렸을 때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동상은 낮은 기온에 노출되었을 때 혈관이 수축하게되어 산소나 영양분을 받지 못한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외부에 노출이 많은 말초기관인 손, 발, 귀 등에 대표적으로 많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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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나 낮은 기온에 노출되면 코끝이나 볼 손 끝등이 빨개지게 되는데 그 이유는 추위로 부터 몸을 보호하기 몸 전체에 혈액을 구석구석 보내게되는데 이때 혈관이 확장되기 때문에 피부가 금방 붉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시간 낮은 기온에 노출되게 되면 혈관이 수축하게 되는데 이때 손끝이나 발끝같은 말초기관까지 혈액 공급이 되지 않기 때문에 세포조직이 손상되어 동상에 걸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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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의 야외활동을 위해 두꺼운 양말이나 두꺼운 옷들은 겹쳐 입게 되는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땀 흡수율이 떨어져 땀에 젖은 상태로 장시간 노출되어 동상이 생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동상 증상로는 혈액 공급이 원활히 되지 않아 동상에 걸린 부위의 피부가 창백해지거나 빨갛게 부어오르며 해당 부위의 감각이 저하되거나, 저림 증상,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만일 추운 곳에 오래 있을 때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동상을 의심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동상이 심할 경우 수포가 생기며 동상 부위의 절단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른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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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응급처치로는 즉시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고 따뜻한 물에 담가 피부에 붉은기가 돌아올때까지 담가두는 것인데요.

동상 부위는 감각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온도에 대해서도 둔감해 너무 뜨거운 물이나 난방기기에 가까이 두게 되면 오히려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약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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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따뜻한 물이나 물수건 등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젖은 옷이나 양말을 즉시 벗어 건조한 옷으로 바꿔입고 자세를 바꿔가며 체온이 올라갈 수 있도록 계속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이 동상 응급처치 방법이라고 합니다.






동상은 평소 손발이 차갑고 특히 손발에 땀이 많은 경우라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한번 생기면 재발이 잘되기 때문에 응급처치 후에 상태가 괜찮게 느껴져도 병원을 찾아 초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동상 증상과 동상이 의심될 때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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